2022. 6. 3. 15:24ㆍ행사정보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도심의 생태하천
전주천
전주시청
전주의 심장! 전주천
전주의 남동쪽에서 북서쪽으로 흐르는 전주천은 유역면적 31.53㎢, 길이 30km의 지방 1급 하천이다. 전주에서 남동쪽으로 26km 정도 떨어진 임실군 관촌면 슬치에서 발원하여 시의 중심지를 관통하여 흐르는 전주천은 서신동 추천에서 삼천(三川)과 합류하는 만경강 제1지류이다.
하천복원 사업의 중심지! 1급수로 탈바꿈한 전주천
과거 전주천은 콘크리트 제방과 주차장, 각종 생활하수 및 폐수 등으로 생물이 거의 살 수 없는 4~5급수의 하천이었다. 그러나 1998년 자연하천 조성사업을 통해 도심 속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전주천은 현재 1급수의 맑은 물이 흐르고 있는데, 쉬리와 갈겨니, 돌고기, 모래무지, 참종개, 붕어, 피라미, 버들치 등 11종의 물고기와 다슬기 등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전주천 상류에는 천연기념물 수달과 원앙이 살고 있을 정도로 깨끗한 수질과 환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늦가을이 되면 전주천 둔지에 피어나는 물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전주의 명소이기도 하다. 전주시의 이 사업은 환경부 자연형 하천정화 우수 사례로 뽑혔을 뿐만 아니라, 한·중·일 79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2002년 일본에서 열린 '강의 날' 대회에서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복원시킨 모델로 인정받기도 했다.
현재 전주천 상류에는 천연기념물인 수달과 쉬리가 자생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주요 도심 하천들 중에선 유일하다. 성공적인 전주천의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모범적인 도심하천의 생태복원 사례로 꼽힌다.
전주시는 전주천 복원사업에 이어, 복개된지 40여년이 지난 노송천 복원사업을 완료하였다.
전주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새벽시장 전주천
새벽 4시부터 오전 9시까지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이 시장에는 육·해·공 없는 것 빼고 다 펼쳐져 있다.
아는 사람만 알음알음 찾아오던 도깨비시장은 최근 언론보도와 SNS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전주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도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물건을 파는 사람들과 사는 사람들의 흥정이 뒤섞인 이곳에는 넘치는 인심만큼이나 다양한 풍경으로 가득하다.
이색적인 볼거리와 삶의 활기가 필요할 때 새벽시장을 찾아가 보자. 기분 좋은 미소가 지어질 것이다.
이제 웬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전주의 도깨비시장이다. 전주 남부시장은 2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인데요. 매일 이른 새벽 전주천변의 싸전다리와 매곡교 사이에서 소비자와 농부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장터인 도깨비시장이 열린다. 남부시장은 싸전다리와 매곡교가 잇고 있는데요. 싸전다리에서 싸전은 ‘쌀’ 시장이란 의미이고, 매곡은 ‘곡식’을 파는 곳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행사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주 웰니스여행(고무신 아트) (0) | 2022.06.22 |
---|---|
순창 향가유원지 (0) | 2022.06.20 |
오모가리탕을 아시나요? (0) | 2022.06.16 |
아름다운 전주의 밤 풍경 : 치명자산에서 바라본 한옥마을 야경 (0) | 2022.06.15 |
봄 햇살 가득 머금은 별빛 정원,전주대학교 스타정원 (0) | 2022.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