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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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도심의 생태하천 전주천을 바라보다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도심의 생태하천 전주천 전주시청 전주의 심장! 전주천 전주의 남동쪽에서 북서쪽으로 흐르는 전주천은 유역면적 31.53㎢, 길이 30km의 지방 1급 하천이다. 전주에서 남동쪽으로 26km 정도 떨어진 임실군 관촌면 슬치에서 발원하여 시의 중심지를 관통하여 흐르는 전주천은 서신동 추천에서 삼천(三川)과 합류하는 만경강 제1지류이다. 하천복원 사업의 중심지! 1급수로 탈바꿈한 전주천 과거 전주천은 콘크리트 제방과 주차장, 각종 생활하수 및 폐수 등으로 생물이 거의 살 수 없는 4~5급수의 하천이었다. 그러나 1998년 자연하천 조성사업을 통해 도심 속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전주천은 현재 1급수의 맑은 물이 흐르고 있는데, 쉬리와 갈겨니, 돌고기, 모래무지, 참종개, 붕어, 피라미..
2022.06.03 -
전주의 밤은 아름답다: 전주천변의 밤
전주의 밤은 아름답다 달빛투어 -출처 : 전주시청 전주천변 야경 전주의 여름 밤, 유난히도 풀벌레 소리가 많고, 어쩌다 소슬바람이 더위로 흐른 땀을 식힐 때면 풀잎들 사이로 맹꽁이들이 더 청명하게 울어대는 전주 천변과 삼천 천변을 거닐어 보자. 특히 남부시장에서 한옥마을 쪽으로 걷다 보면 남천교 아래부터 생태박물관까지 이어지는 야경을 느끼다 보면 이곳이 어딘지 몽유도원도의 한 자락을 거니는 기분이 아닐까 한다. 이곳에서는 연인과 가족과 함께라면 꼭 손을 잡고 걸어야 한다. 풍경에 취해 걷다가 문득 어느 애니메이션 영화처럼 길을 잃거나 옆 사람이 다른 생명체로 둔갑해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삼천변 야경 삼천은 전주시 삼천동과 효자동을 가로지르는 전주의 대표 천이다. 천변을 따라 걷다보면 천변을 따라 쭉 들..
2022.05.23